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

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(이사장 박영견)는 지난 18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센터 전 임원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범죄피해자의 발굴 및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센터 조직 결속력 강화와 센터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.
 
이 자리에서 박영견 이사장은 “범죄피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휴유증은 물론 생계곤란까지 이중고를 격고 있는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범죄피해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하고 더 많이 발굴하여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오늘 이 워크숍을 통하여 우리들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센터 조직의 결속력 강화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”고 강조했다.
 
행사에 센터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한 창원지방검찰청 박재억 검사장은 “피해자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치유를 위해 함께 노력 해 줄 때 사람으로 인한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 수 있을 것이며, 그런 의미 있고 소중한 일을 여러분들께서 해 주고 계신다. 여러분들께서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,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.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”고 격려하며 “창원지방검찰청도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보다 긴밀히 협조하며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하겠다”고 다짐했다.

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사람이나 유가족들에게 형사사법절차상 권리를 보호하고, 신체·재산·정신적 피해 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.
피해자들과 개별 상담을 통한 빠른 피해회복을 위하여 학자금, 의료비, 긴급생계비, 이사비, 장례비, 직업훈련이나 취업지원, 심리치료, 주거지원, 법률지원 등으로 피해자들이 일상생활 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.